청도군, 폐쇄 보건소 대신 선별진료소 2곳 신설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대신 선별진료소 2곳을 새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곳은 치매안심센터(화양읍 산성강변길 472)와 화양보건지소(화양읍 도주관로 206)이다.

선별진료소는 3개 조가 3교대로 24시간 운영한다.

주민들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새로 설치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으면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