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언제든 갈게요"…경남고성군, AI스피커로 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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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 20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대상자들은 AI스피커를 날씨 정보, 말벗, 건강 정보, 라디오, 음악 감상 등으로 활용한다.
특히 AI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말하면 긴급 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AI스피커에 장보기 기능도 있어 "고성시장에서 돼지고기 세트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공룡시장 상인회에서 물건을 배송한다.
시각장애인 협회에서 요청해 선보이는 고성군 소식은 고성군 홈페이지 새소식과 연동해 매일 올라오는 고성군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이상기(61) 씨는 "AI스피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기능도 있다니 반찬을 주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 20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대상자들은 AI스피커를 날씨 정보, 말벗, 건강 정보, 라디오, 음악 감상 등으로 활용한다.
특히 AI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말하면 긴급 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AI스피커에 장보기 기능도 있어 "고성시장에서 돼지고기 세트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공룡시장 상인회에서 물건을 배송한다.
시각장애인 협회에서 요청해 선보이는 고성군 소식은 고성군 홈페이지 새소식과 연동해 매일 올라오는 고성군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이상기(61) 씨는 "AI스피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기능도 있다니 반찬을 주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