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제2 청사가 외곽인 덕진구 조촌동에 들어선다.

전주시 2청사 조촌동에 2022년 착공…외곽 상생발전 차원
전주시는 항공대대 인근으로 농촌 지역인 조촌동에 농업부서와 관련 기관 등이 근무하는 제2 공동청사를 2022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청사는 총 715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제2 청사에는 총 420여명이 상시 근무함에 따라 청사를 찾는 유동인구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덕진구 송천동의 전주대대를 조촌동의 항공대대 인근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시 외곽인 조촌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 청사를 짓는다"면서 "전주대대 이전으로 불편이 없도록 행정과 군이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