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카카오 대형승합택시 '벤티' 본격 확장…'기사회생' 타다에 도전(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인택시 기사 대거 모집…200명에 차량 구매비용 700만원 지원 등 적극 구애
    카카오 대형승합택시 '벤티' 본격 확장…'기사회생' 타다에 도전(종합)
    카카오가 11인승 택시 '벤티' 운행 규모를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법원의 무죄 판결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타다'가 주도해 온 대형 승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택시 기사 16명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벤티'를 몰기로 하고 서울시에 관련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진화택시와 동고택시를 통해 벤티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벤티 차량은 80여대, 법인 소속 기사는 70여명 수준이다.

    1인당 하루 근무 시간을 고려하면 시범 서비스 운행 목표인 100여대에 훨씬 못 미친다.

    차량과 기사 모두 확충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 측은 개인택시 기사를 벤티로 끌어들이기로 하고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에는 최근 5년 이내 무사고 경력을 보유한 서울 지역 개인택시 기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구 모처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우선 3월까지 100명을 채운다는 목표로, 선착순 200명에는 차량 구매 비용 700만원을 지원하는 '당근'도 내걸었다.

    벤티를 모는 개인택시 기사는 법인 소속과 달리 월급제가 아니라 일하는 만큼 벌며, 수수료 10%를 회사에 낸다.

    카카오 대형승합택시 '벤티' 본격 확장…'기사회생' 타다에 도전(종합)
    요금은 기본요금(2km) 4천원, 거리 요금(131m당) 100원, 시간 요금(40초당) 100원에 수급에 따라 0.8~2배 탄력 적용되는 구조로, 법인택시와 같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개인택시 기사도 벤티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우선 시범 서비스에 일부 참여시킬 것"이라며 "정식 서비스에 대비해 대수를 차례대로 늘려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 11인승 승합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다와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은 벤티와 매우 비슷하다.

    현재 총 운행 차량 1천400여대에 회원 170만명을 보유한 타다는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벤티보다 훨씬 앞서 있다.

    그러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긴 했지만, 국회에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계류돼 있는 등 위법성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철저히 택시 면허 기반 사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시장을 파고들 가능성이 점쳐진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통3사, 갤럭시S20 '블루·레드·핑크' 3색대결 닻 올랐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을 둘러싼 이동통신3사의 '컬러 마케팅'이 시작됐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를 전용 색상으로 꺼내 들었...

    2. 2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내일부터 온라인 판매

      삼성전자는 21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톰 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당초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등 오프라인...

    3. 3

      'AI 1등 국가' 위해 산학연 손잡았다…'AI 원팀' 결성

      KT·현대중공업지주·KAIST·한양대·ETRI 참여AI 인재양성·AI 성공사례 확산·스타트업 등 적극 지원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산·학·연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KT는 20일 대전 KAIST 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