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 패닉'…국내 확진자 53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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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확진 22명 발생
31번 환자 '슈퍼 전파' 현실로
경북대병원 등 응급실 폐쇄
대구시장, 정부에 지원 요청
국내 확진자 53명으로 급증
31번 환자 '슈퍼 전파' 현실로
경북대병원 등 응급실 폐쇄
대구시장, 정부에 지원 요청
국내 확진자 53명으로 급증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22명 추가돼 53명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10명 넘는 환자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첫 환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 있어 대구시 자체 역량으로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사회에 확실한 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구=오경묵/이지현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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