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이 선정됐다.
강신호 명예회장·김희중 명예회장·진종환 회장
강신호 명예회장·김희중 명예회장·진종환 회장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대한민국 약업대상 주관사는 3개 주관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강 명예회장은 제약바이오 부문, 김 명예회장은 약사 부문, 진 회장은 의약품유통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관사 측은 “수상자들은 약업계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분들”이라며 “앞으로 약업대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약업계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차후 일정을 잡아 열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