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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확진자 발생…여행력 없는 82세 한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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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번째 확진자 "해외 여행 이력 없다" 진술
    고대안암병원서 확진·서울대병원 격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이후 잠잠했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8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추가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 수가 29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9번째 확진자는 82세(1938년생) 한국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9번째 확진자는 동네병원에 방문했다가 관상동맥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듣고 전날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해외 여행력이 없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레이를 촬영한 의료진은 판독 결과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양성' 판정이 나와 곧바로 보건당국에 알렸다.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이로써 지난 10일 28번째 확진자(31세 여성, 중국)가 발생한 이후 6일째 만에 추가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본은 "정확한 내용은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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