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30년 목표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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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의 투자 유치 전략을 새로 짤 방침이다.
투자 유치 관련 대외환경과 경쟁력을 분석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 사례를 참고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또 산업 분야별 앵커기업 유치 방향과 전략을 세우고 내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산업구조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함께 잠재적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인센티브를 개발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증액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축소·폐지됐고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략을 마련해 투자 유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