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3년 연속 생태관광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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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환경부 평가 결과 낙동강 하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이번이 세 번째다.
환경부는 3년마다 보존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 25곳을 지정하고 있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매년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그동안 낙동강 하구에서 철새 맞이 행사, 탐조·갯벌 체험, 식물·곤충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해왔다.
더불어 쇠제비갈매기, 꼬리명주나비, 가시연, 새섬매자기 등의 서식지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