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17∼21일 휴장…대정비·안전점검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상반기 대정비 및 정기 안전검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궤도 운송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안전검사는 케이블카 운영팀과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한다.

각 정류장 기계실 점검과 모터, 브레이크 등 케이블카 전반에 대한 검사 분석까지 진행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점검을 마치고 나서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섬, 바다, 산을 잇는 국내 최장(연장 2.43㎞) 길이의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남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