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6년 만에 문화외교국장 회의…교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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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제17차 회의 개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한때 최악으로 치달았던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양국 문화외교국장회의가 6년 만에 열렸다.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시노 미츠코(志野 光子)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는 문화·인적 교류 증진 논의를 위한 외교부간 정례협의체로, 2014년 9월 도쿄에서 열린 제16차 회의를 끝으로 그간 개최되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공공문화외교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일 문화인적교류 태스크포스' 후속조치 이행방안도 협의했다.
해당 TF는 지난 2018년 이른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출범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한때 최악으로 치달았던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양국 문화외교국장회의가 6년 만에 열렸다.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시노 미츠코(志野 光子)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는 문화·인적 교류 증진 논의를 위한 외교부간 정례협의체로, 2014년 9월 도쿄에서 열린 제16차 회의를 끝으로 그간 개최되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공공문화외교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일 문화인적교류 태스크포스' 후속조치 이행방안도 협의했다.
해당 TF는 지난 2018년 이른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