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과 소통 강화…도, 온라인 창구 '경남혁신人' 개설
경남도는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인 '경남혁신人(인)'을 최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혁신인은 '경남의 혁신하는 사람들(人)'이라는 뜻과, '경남 혁신은 이곳 안에서(in)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남혁신인은 온나라 지식관리시스템 커뮤니티에 개설돼 도와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공무원제안·제도개선·혁신사례·지식공유 등 4가지 게시판을 갖추고 블로그 형태로 운영된다.

익명으로 게시물 등록이 가능해 이용자 부담도 줄였다.

도는 경남혁신인 운영을 통해 시·군과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업무 협업·공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또는 경남혁신인 활성화 유공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원 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행정 최일선에 있는 시·군과 소통을 강화해 도민들에게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