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민 농기계 사고 보상 3천만원…안전보험 보상한도 증액
강원 정선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상한도를 높였다.

농기계 사고는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익사·뺑소니·무보험차 사고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각 증액했다.

1월 31일 현재 정선군 군민안전보험 가입자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군민인 3만7천489명이다.

지난해에는 농기계·익사 사고 등 5명이 총 3천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정선군은 청년 군 복무 상해보험 도입, 풍수해보험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 등 군민 생활 안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환 정선군 안전과장은 7일 "맞춤형 안전복지 실현으로 군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