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7일 저도수 과실주 '심술 알쓰'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포장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심술 알쓰는 병이 아닌 파우치 포장에 기존 전통주 제품과 달리 재치 있는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배상면주가는 설명했다.

끈을 묶을 수 있는 구멍을 뚫어 휴대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 저도수 과실주 '심술 알쓰' iF 디자인상 수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