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2천건으로 전주보다 1만5천건 줄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천건)를 밑도는 것은 물론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천건이 줄어든 21만1천750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1만6천건에서 21만7천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 지난주 실업수당 20만2천건…1만5천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