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 탈당…안철수 신당 합류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들이 '안철수 신당'(가칭) 합류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최근 한현택 시당위원장과 심소명 유성갑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의 진로를 논의한 결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위원장과 심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800여명은 바른미래당에 탈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신용현 유성을 지역위원장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당에 제명을 요청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