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前검찰총장, '윤중천 금품의혹' 제기 방송사 손배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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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한 전 총장 측은 JTBC와 YTN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지난달 법원에 전달했고, 방송사들도 이에 동의함에 따라 소송이 취하됐다.
앞서 JTBC와 YTN은 지난해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윤중천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전 총장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전 총장 측은 이 같은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JTBC와 YTN에 각각 10억원씩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