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종코로나 막으려 농업인 교육 유튜브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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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사과 화상병 대응 전정 교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애초 시·군 과수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 등을 상대로 현장 교육을 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방법으로 바꿨다.
유튜브에서 '경상북도농업방송'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4개 도의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경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농업기술원은 당분간 많은 농업인이 모이는 교육을 자제·연기하고 부득이하게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은 동영상을 만들에 농업인과 관련 단체에 보내거나 이번처럼 유튜브 생방송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