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한국기자협회, 13일까지 제9회 인권보도상 공모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제9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후보작은 2019년 한 해 동안 보도된 내용에 한해 한국기자협회 사무국 웹하드를 통해 신청·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 조명받지 못한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 인권보도준칙을 준수한 보도 등이다.

언론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인권보도상은 2012년 '인권보도준칙'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