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커브길서 SUV가 전신주 '쾅'…운전자 사망
3일 오전 6시 28분께 경남 고성군 하일면 수양리 인근 국도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길 옆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56)씨가 사망했다.

차량이 배수로로 빠지면서 전선에 영향을 주지는 않아 정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SUV 차량이 커브길을 달리다 중심을 잃고 전신주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