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코조신코리아, 리켄(RIKEN)산하 벤처기업과 차세대 면역세포치료 "리켄NKT" 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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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를 방어하는 면역에는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이 있다. `자연면역`은 다양한 항원(침입해온 병원체나 이상이 된 자신의 세포)을 감지하여 이를 제거하는 초기방어를 담당하며, `획득면역`에서는 항원을 특이적으로 구분하여 기억함으로써 기억한 특정 항원에 대해 효과적이고 강력한 공격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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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켄NKT 세포표적치료는 이런 NKT세포의 특징을 이용하여 개발된 면역세포치료법으로 일본에서는 2016년에 암치료를 위해 상용화 되었다.
리켄NKT 면역치료에서는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단구`를 채취하여 수상세포로 분화시키고, `GMP 기준 준수 알파-갈락토실 세라마이드`로 수상세포를 자극하여 이 수상세포를 환자 체내에 되돌려 놓았을 때 NKT세포가 활성화되도록 한다. NKT세포 자체에 암세포 살상능력이 있으나, 활성화된 NKT세포는 아쥬반트(Adjuvant) 작용에 의해 NK세포 및 T세포를 동시 활성화하여 암 세포에 대해 더욱 강력한 면역 상해(항암) 작용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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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오카 하루에 리켄면역재생의학 대표는 "리켄NKT 세포표적치료는 치바대학과 리켄의 연구성과를 독자적으로 개선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0건의 증례에 이르는 다수의 암 치료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 들 중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했던 환자들은 78.6%라는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95% 이상의 암 환자들은 삶의 질(QOL) 개선을 통해 정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리켄NKT를 소개했다.
리켄NKT는 지난 3년간의 상업치료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및 최대의 세포배양전문기관 등과의 네트웍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리켄NKT에 독점적으로 사용되는 NKT세포 활성화의 핵심인 리간드 배합물은 일본의 대형제약사에서 GMP기준에 준하여 의약품으로 위탁제조 되고 있어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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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켄NKT는 환자의 치료적합성 판정에서, 배양, 치료과정에 이르는 전과정을 리켄면역재생의학에서 통제하고 있다. 먼저 개별환자의 혈액검사결과와 의료기록을 확인하고, 이를 기초로 협력의료기관과 치료적합성에 대한 컨퍼런스를 거쳐 개별환자에 대한 치료적합여부를 판정한다. 리켄NKT 치료가 적합한 환자로 판정된 후에 면역세포 배양기관과 암 치료를 수행할 의료기관이 결정된다.
면역세포치료 서비스 전문기업 겐코조신코리아는 리켄(RIKEN, 이화학연구소)산하 벤처기업(리켄면역재생의학)과 공동으로 한국의 암환자들을 위해 리켄NKT 세포표적치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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