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직원 행정 업무 경감…2021년 도내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경남교육청, 6개 교육지원청서 학교통합지원센터 시범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6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업무 지원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방과후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 학교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 업무를 맡아 학교 교직원들의 행정 업무 경감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는 3월 1일 자로 진주·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과 단위로, 밀양·의령·고성·함양교육지원청에서는 담당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년간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평가해 2021년부터는 도내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