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모든 운행 버스에 손 세정제 비치
금호고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버스 업계 최초로 모든 승무 사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전 차량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든 승무 사원은 차량 운행 전 반드시 손을 소독할 뿐 아니라, 버스 손잡이와 운전대 등을 깨끗하게 닦아 내며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차량 운행 전 히터 송풍구, 화물칸 등 내·외부를 모두 소독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30분에 한 번씩 환기를 시킨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