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후베이성 다녀온 학생 2명 등교 중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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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이들 학생은 신종코로나 잠복기인 14일 동안 자택에 머물며 등교하지 않았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격리가 해제됐다.
앞서 시교육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수 조사 결과 최근 후베이성을 방문한 인천 지역 학생은 2명, 교직원은 0명으로 집계됐다.
중간 조사에서는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이 5명으로 파악됐으나 중복 집계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2명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또 다음 달 2일 후베이성에서 입국할 예정인 학생 1명은 귀국하는 즉시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등교를 중지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인천에서는 초·중·고등학교 535곳 가운데 116곳이 개학해 등교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종업식 후 봄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