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신종코로나 여파 졸업식 취소…개교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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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가 졸업식을 취소한 것은 1978년 개교 이후 처음이다.
동주대는 "졸업생 1천12명이 참여하는 '제41회 학위수여식'을 교내 체육관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신종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학과별 졸업장과 각종 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주대 관계자는 "졸업식은 재학생과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신종코로나 때문에 개교 이후 처음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상황을 봐야겠지만 2월 27일 예정된 입학식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