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을 맡은 전문강사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30일 오후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강의력을 향상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새로 위촉한 강사 17명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올해는 2018년 배출된 강사 19명을 포함해 총 36명 강사가 활동한다.

강사들은 서류 심사 후 성평등 정책, 성폭력 관련 법,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으로 구성된 8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위촉평가를 통과했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36명 본격 활동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