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나이트클럽에서 연기…손님 200여명 대피
29일 오후 11시 23분께 강동구 길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불이나 손님과 직원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나이트클럽 무대 조명에서 시작됐다.

무대 조명에서 연기가 나자 나이트클럽 측은 손님들을 대피시켰고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오후 11시 38분께 완전히 껐고 이 과정에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