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국해양대 동문회,1000만원 대학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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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동문회는 130여명의 동문들의 뜻을 모아 대학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모아온 회비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한국해양대 기계공학과 동문인 한명수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장(오른쪽)은 “크지 않은 발전기금이지만 한국해양대가 국제적인 해양명문대학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선박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사업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은 산학협력사업으로 스마트선박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음산업단지 부산산학융합원 조성사업에도 함께 참여했다.
도덕희 총장은 “한국해양대 발전에 큰 힘이 되는 동문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우수인재 양성뿐 아니라 해양 분야 신기술 개발에도 더욱 활발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