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이노텍, 추가 상승여력 충분"
KB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추가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과거 10년간 주요 고객의 신제품 카메라 기능이 변화될 때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연평균 1,500억원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적자 사업의 구조 효율화로 1,500억원의 실질적 증익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KB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5G용 반도체 기판을 제외한 기판 사업 중단을 발표하는 등 사업 구조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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