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리더 한자리에…평창평화포럼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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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강원 알펜시아서 개최
반기문 연설·노벨상 수상자 참석
반기문 연설·노벨상 수상자 참석
2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0 평창평화포럼’이 다음달 9~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28일 강원도 및 2018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현직 국가지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 평화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이 평화 지도자 간 대화를 한다. ‘종전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이 참여한다.
포럼 둘째날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인 의제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진다.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이 연사 또는 좌장으로 참석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28일 강원도 및 2018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현직 국가지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 평화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이 평화 지도자 간 대화를 한다. ‘종전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이 참여한다.
포럼 둘째날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인 의제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진다.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이 연사 또는 좌장으로 참석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