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우디 근무 인도인 간호사 1명 우한 폐렴 확진"
우한 폐렴 중동도 긴장…사우디 "감염자 없어"(종합)
사우디아라비아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사우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센터는 그러면서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남부의 알하야트 병원에서 일하는 인도인 간호사 100여명 가운데 1명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인돼 알아시르 국립병원으로 옮겨 회복 중이라고 주장했다.

중동에서는 아직 중국 외부로 확산 중인 우한 폐렴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타르와 이란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련 검역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