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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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27일 보건환경연구원, 8개 구·군, 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근무자 21명이 미세먼지 상황을 점검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 발생지역과 집중 관리도로 16곳에 분진흡입차 등을 투입해 제거작업을 벌인다.
대구시 대기오염상황실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농도 등을 24시간 측정해 대기 정보 시스템, 모바일앱 '우리 동네 대기 정보'에 실시간 공개한다.
시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즉시 시민에게 문자를 보내고 방송자막 등을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 대비체계를 구축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