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집중지출심사 기간을 운영해 3500억원을 집행, 기업들에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사청은 설을 맞아 업체에 운영자금을 원활히 지원하는 차원에서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대금 지급을 위한 선행조치로 775건의 수정계약을 맺었다. 집중지출심사 기간은 어려운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됐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