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 인천공항 찾아 '감염병 유입 차단' 헙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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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출입국 심사 상황 점검…비상근무 편성 지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진 받은 외국인이 입국한 것과 관련해 22일 인천공항을 찾아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공항을 방문해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한 출입국 심사 상황을 점검하면서 검역 기관이 감염병 차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입국자 확인 등 신속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심사장, 보안상황실, 인터뷰실(재심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추 장관은 검역소나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차단 및 역학 추적 관리를 위해 감염 접촉자 출입국기록 확인 요청이나 밀접 접촉자의 해외 출국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여행객을 대상으로 검역 기관이 감염병 확산 방지 홍보 활동을 할 때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설 연휴에 출입국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국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출입국 인원이 인천공항을 기준 약 1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추 장관은 설 연휴 혼잡한 상황을 틈타 국익에 위험을 끼치는 사람 등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위변조 여권 심사, 정밀 인터뷰 등을 철저히 하라는 당부도 했다.
추 장관은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맞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출입국 업무를 수행해달라"며 "앞으로도 많은 정책 현장에서 애로 사항과 개선과제를 발굴·해결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공항을 방문해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한 출입국 심사 상황을 점검하면서 검역 기관이 감염병 차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입국자 확인 등 신속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심사장, 보안상황실, 인터뷰실(재심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추 장관은 검역소나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차단 및 역학 추적 관리를 위해 감염 접촉자 출입국기록 확인 요청이나 밀접 접촉자의 해외 출국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여행객을 대상으로 검역 기관이 감염병 확산 방지 홍보 활동을 할 때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설 연휴에 출입국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국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출입국 인원이 인천공항을 기준 약 1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추 장관은 설 연휴 혼잡한 상황을 틈타 국익에 위험을 끼치는 사람 등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위변조 여권 심사, 정밀 인터뷰 등을 철저히 하라는 당부도 했다.
추 장관은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맞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출입국 업무를 수행해달라"며 "앞으로도 많은 정책 현장에서 애로 사항과 개선과제를 발굴·해결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