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모습 어때요" 삼척시, 설 연휴 도시재생 전시회
강원 삼척시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성내지구와 정라지구에서 '설날 맞이 SAM(삼)척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를 연다.

성내동은 옛 양화점을 주민창작소로 꾸민 금성양화점에서 운영된다.

전시내용은 도시재생 대학 성과품, 성내동 옛 사진, 주민 참여 활동사진 등 70여점이다.

2020년 구두 소원지·종이 비즈 팔찌·커피 향 복주머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항전, 신데렐라와 왕자 찾기 경품 추첨, 작은 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고향 모습 어때요" 삼척시, 설 연휴 도시재생 전시회
정라지구는 소규모 재생사업 현장인 '정라소'(정을 나누는 창작소)에서 개최된다.

전시내용은 주민이 만든 나무 도마, 작은 책상, 이젤 등 20여점과 정라진의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이다.

2020년 소원 쓰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2일 "고향의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생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