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국무총리' 노백린 장군 순국 94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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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난 노 장군은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돼 일본에서 유학했다.
1899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1900년 귀국해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됐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자 미국으로 망명했다.
하와이에서 국민군단을 창설해 300여명의 독립군을 양성했다.
노 장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으로 선임된 이후 미국에 비행사양성소를 설립했다.
1923년 1월 국무총리로 추대됐다.
노 장군은 상하이에서 병을 얻어 1926년 1월 22일 순국했다.
정부는 노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