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올해 전세계 실업자, 작년보다 늘어난 1억9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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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는 20일(현지시간) 연례 보고서를 내고 올해 실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200만 명 늘어난 1억9천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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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올해보다 상황이 악화해 실업자와 실업률이 각각 1억9천400만 명, 5.5%가 될 것으로 ILO는 예측했다.
ILO는 "지난 9년 동안 전 세계 실업률은 대략 안정됐지만,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서 노동 시장에 새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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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를 포함한다면 노동 시장에서 수요-공급 불일치로 고통받는 인구가 4억7천만 명이 넘는 셈이다.
ILO는 일자리에서 남녀 간 격차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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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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