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과 함께…기아차, 호주오픈 쏘렌토·스팅어 등 13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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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호주오픈 19년 연속 후원
▽ 셀토스 스튜디오 등 체험행사 마련
▽ 호주오픈 홍보 효과 8500억원
▽ 셀토스 스튜디오 등 체험행사 마련
▽ 호주오픈 홍보 효과 8500억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기아 볼키즈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452190.1.jpg)
기아차는 15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0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오픈 관계자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했다.
이 날 전달된 차량은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스팅어 10대 등 총 130대로 선수와 주요 인사 등의 의전과 행사 운영에 쓰인다.
기아차는 2002년부터 19년째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오픈에서 7억3500만 달러(약 8500억원)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셀토스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452191.1.jpg)
또 세계 각국에서 70명의 소비자를 선정해 남녀 결승전 관람, 테니스 클리닉, 현지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를 운영한다.
아울러 라파엘 나달 선수 관련 온라인 퀴즈를 진행하고 10명의 소비자를 호주오픈 현장으로 초청하는 '라파(Rafa) 팬 페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파'는 나달 선수의 애칭이다.
이밖에 셀토스 30대를 활용해 멜버른 도심에서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파크로 이동하는 우버 소비자에게 무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에 셀토스 스튜디오도 마련할 예정이다.
![기아차 볼키즈들이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452193.1.jpg)
한편 1905년 창설돼 매년 1월 개막하는 호주오픈은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기아차는 2002년부터 19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