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의 온도탑 97.8도…이웃돕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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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97억9천500만원으로 목표액인 100억2천만원에 근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액 대비 모금액 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97.8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57일 만이다.
지난해 같은 시점 모금액은 86억원(목표액 99억8천만원)으로 86.1도였다.
모금회는 캠페인 종료일인 오는 31일까지 시민 기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