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설 앞두고 해양안전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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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은 이 기간 해양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 태세 확립, 해상경비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등을 추진한다.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 활동을 벌이고,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여객선·유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장비와 시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별대응 기간에는 경비함정·항공기·파출소·구조대 등이 각종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귀성·귀경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과 도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동·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월선과 피랍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역 순찰과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명절 용품 수요 증가를 노린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민생침해 범죄 단속도 강화한다.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기름이나 유해 액체 물질을 보관하는 저장소 등 위험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 활동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