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검찰,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장환석(59)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송철호(71) 현 시장의 선거공약 설계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송 시장의 공공병원 등 공약과 관련해 생산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도 검찰은 지난해 12월 6일과 지난 4일 두 차례에 걸쳐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