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스트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 빈 슈베하트에 법인을 신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법인은 스위스 시장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타이어 시장 6위(매출 기준)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 매출 가운데 85%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u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