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북 학생 감염병 환자 1만7천549명…전년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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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선 학교에서 1만7천549명의 법정·비법정 감염병 환자가 보고됐다.
이는 전년도 1만6천976명보다 573명(3.4%) 는 것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만2천30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3천596명, 고등학생 1천574명, 특수학교 학생 72명이다.
전체 환자의 90.3%인 1만5천863명이 인플루엔자에 걸렸다.
수두 환자 739명, 수족구병 환자 540명,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333명,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 71명, 일본 뇌염 환자 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환자가 전년도보다 약간 늘었다"며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