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북읍 야산 산불 진화 재개…헬기 6대·16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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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소방 당국 등은 오전 날이 밝자 산림 4대, 소방과 군 당국 각 1대 등 헬기 6대를 비롯해 공무원과 진화대 진화인력 160여명 등을 현장에 투입, 진화에 나섰다.
발산리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54분께 발생했다.
소방과 군 당국이 헬기 4대와 진화 인력 8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경사가 가파르고 골짜기에 연기가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일몰로 60% 진화율을 보인 채 철수했다.
밤사이 진화차와 인력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야간 비상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날 일몰에 따른 철수 때까지 임야 등 3㏊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밤사이 강풍이 없어 크게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이른 시간 안에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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