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을 맞아 어제부터 올 한해 경기와 증시 전망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어제 경기와 증시를 둘러싼 주변 변수를 알아본데 이어 오늘은 세계 각국별 경기 전망과 해외주식투자 유망국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특히 우리 경기와 증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새해 첫날, 글로벌 증시 첫 거래일을 보냈는데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어떤지 말씀해 주시지요.

-경자년 첫 날,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상승세’

-美 3대 지수 0.5% 유럽 주가 1% 내외 상승

-중국 등 신흥국 증시, 1% 내외 강한 상승세

-미중 1차 협상 타결과 中 경기부양 기대

-랠리, thanksgiving→christmas->january effect

-韓 증시, 디커플링 현상…코스피 지수 1% 하락

Q. 이제부터 경기 문제를 본격적으로 알아봐야겠는데요. 먼저 세계 경기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세계 경기 진단, 주력산업과 선행지수로 판단

-미국 등 세계 제조업 PMI, 작년 4분기 상승국면

-12월 제조업PMI 美 52.4 中 51.5 기록…50 웃돌아

-OECD CLI, 작년 10월 21개월 만에 ‘첫 반등’

-하지만 ‘100’ 밑돌아 여전히 침체국면에 놓여

-韓, 작년 11월 제조업PMI, 10월 CLI 상승세

Q. 종전에 비해 중요도나 의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올해 세계와 각국 경제 성장률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IMF, 올해 3.4% 작년 대비 0.4%p 높아질 전망

-세계 경제 잠재수준 3.5%, 0.1%p 디플레 갭

-경제권역별, 선진국보다 신흥국 기여도 높아

-경제권역 내부별로는 ‘디커플링 현상’ 심화

-선진국, 미국과 일본 ‘둔화’ vs 유로존 ‘회복’

-신흥국, 중국 ‘둔화’ vs 여타 브릭스국 ‘회복’

Q. 말씀하신 각국의 성장률을 놓고 볼 때 미중 간 마찰 당사국의 성장률이 안 좋은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각국 성장률, 미중 마찰 노출도 따라 명암 엇갈려

-미국과 중국, 무역마찰 지속 따른 충격 ‘본격화’

-美 2.4%→2.1%, 中 6.1%→5.8% ‘각각 둔화’

-트럼프, 대선 직전 ‘무역마찰 책임론’ 부상 소지

-시진핑, 사오강 목표 미달에 따른 정치적 책임론

-미중 마찰, 올해 장기간 휴지기 진입 확률 높아

Q. 종전에 이머징 마켓으로 함께 포함시켰던 신흥국의 성장률도 차별화가 심한 것도 올해 성장률의 특징이 아닙니까?

-각국 성장률, 부채 과다 여부도 차별화 요인

-가이아나 35% 시리아 8.9% 방글라데시 7.7%

-中 부채비율 300% 웃돌아, 금융위기 우려 ‘지속’

-中 부채함정 외교에 걸려든 국가도 힘들 듯

-인도, 내수비중 높고 감당할 수 있는 부채규모

-인도 성장률, 2년 만에 다시 중국 제칠 듯

Q. 어제 방송 내용 중 제3의 섹터가 부상할 것이라는 내용이 반응이 좋았는데요. 세계 성장 측면에서 제3 지대는 없습니까?

-북극 해빙 따른 富의 재편, 제3 성장지대 부상

-북극 만년 결빙, 부의 생산과 이동 간 불일치

-세계 생산 70%→수에즈·파나마 운하로 운반

-북극 해빙, 부의 생산과 이동 간 매칭 급확산

-북극 해빙 따른 러시아 반사이익, 성장률 상향

-북유럽 3개국 주목, 그린란드 놓고 新영토 전쟁

Q. 요즘 해외종목 투자가, GBK가 유행인데 각국의 성장률을 놓고 볼 때 어떤 국가의 주식이 유망한가?

-GBK, 산업별 기상도와 국별 성장률 간 조합

-최대 유망국은 ET, 스포츠, 보건 주도 성장국

-차선 유망국은 IT, 방위, 미디어 주도 성장국

-최대 기피국 ‘자동차 비중 높은’ 저성장국

-차하 기피국 ‘소매업·에너지 주도’ 저성장국

-제3 섹터 산업, 성장률 관계없이 주목할 필요



Q. 올해 한국 경제를 보는 시각인 어떻습니까? 예측기관마다 차별화가 심하지 않습니까?

-文 정부, 집권 후반기 ‘경제 살리기’ 나설 듯

-소득주도성장 등 집권 전반기 경제기조 유연

-올해 성장률, 작년보다 0.2∼0.3%p 높아질 듯

-잠재수준 2.5% 내외, 여전히 디플레 갭 국면

-체감경기, 경기가 회복된다고 느끼기 어려워

-월가, 4월 총선 결과에 따라 ‘악몽’ 우려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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