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은성수 "윤종원 행장, 전문성 갖춰…노조 대화 지켜봐 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에 대해 전문성을 갖췄다고 두둔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청와대에 제청을 했고 윤종원 행장이 은행장에 적합하다는 것은 이력을 보면 알 것"이라며 "기업은행 직원들도 겪어보면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임 은행장으로서 노조와 대화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며 "어차피 두 당사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윤 행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을 안고 첫 출근을 했으나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에 막혀 끝내 발길을 돌렸다. 기업은행 노조는 아침 일찍부터 바리케이드로 정문을 봉쇄하고 후문에서 수십명이 대기하며 윤 행장의 진입을 차단해다.

    윤 행장은 거시경제, 국내·국제금융, 재정, 산업, 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범금융 신년인사회 참석한 경제수장들 "올해도 어렵다…혁신·포용금융 강조"

      경제·금융 수장들은 올해도 구조적인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0년...

    2. 2

      [한민수의 스톡뷰] 기업은행의 두 이름, 상장사인데 국책은행

      IBK기업은행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시끄럽다. 정부가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새로운 행장으로 선임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상장사이자 국책은행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두 지위의 충돌로 주가는 오랜시간 완만히...

    3. 3

      靑 "윤종원, 국정철학 잘 이해"…'기업은행장 낙하산 임명' 반박

      청와대는 3일 IBK기업은행 노조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윤종원 신임 행장의 첫 출근을 막으며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이라고 비판한 것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