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이강신 상의회장 "경제여건 안 좋아…지혜 모아야"
(인천=연합뉴스)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올해에도 경제여건이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공존과 상생의 해법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의 주최 2020년도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지속하는 내수침체, 노동환경 변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법안을 정비하고,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상담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정책을 공유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새해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상공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 현안 발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해 신년 덕담을 나눴다.


인천중기청, 9일 청사 대강당서 중소기업 종합설명회 개최
[인천소식] 이강신 상의회장 "경제여건 안 좋아…지혜 모아야"
(인천=연합뉴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이 올해 주요 예산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인천중기청의 자금·수출·창업·기술개발 분야 담당자들도 지원내용을 소개한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코트라(KOTRA) 등 관련 기관은 설명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중기청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는 중소기관 지원기관들과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