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노조 도청 앞 집회…생산라인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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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은 2일 오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권리만 있고 결정 권한은 없는 공사 경영진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경영진과 제주도 양측 모두 파업 사태 해결에 의지가 없다"며 "제주도는 오경수 전 사장 퇴임에 따른 후속 사장을 이른 시일 내 선임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원 500여 명이 참가했다.
노조는 '도지사는 소통 가능한 사장을 임명하라', '무책임과 업무 태만한 제주도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청에서부터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를 거쳐 신제주로터리 등을 돌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공사 노조는 단체협약 결렬을 이유로 지난달 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이날부터 재가동 예정이었던 삼다수 생산 라인은 가동되지 않고 있다.
또 파업 첫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째 비상품 감귤가공처리도 중단됐다.
dragon.
/연합뉴스

이날 집회에는 노조원 500여 명이 참가했다.
노조는 '도지사는 소통 가능한 사장을 임명하라', '무책임과 업무 태만한 제주도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청에서부터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를 거쳐 신제주로터리 등을 돌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공사 노조는 단체협약 결렬을 이유로 지난달 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이날부터 재가동 예정이었던 삼다수 생산 라인은 가동되지 않고 있다.
또 파업 첫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째 비상품 감귤가공처리도 중단됐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