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업·구인 두마리 토끼 잡기…'인턴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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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턴사원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안양시의 인턴사원 지원 사업은 직원이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이 안양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2개월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해당 기간에 매월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해당 기업이 인턴 기간을 마친 사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전환 첫 달에 100만원, 전환 9개월 차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청년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이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가 이뤄지면 내달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지속 또는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구직자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직업과 일자리를 소개, 취업을 유도하는 '청년직무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만, 해당 기업이 인턴 기간을 마친 사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전환 첫 달에 100만원, 전환 9개월 차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청년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이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가 이뤄지면 내달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지속 또는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구직자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직업과 일자리를 소개, 취업을 유도하는 '청년직무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