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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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사진)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며 “나라 안팎의 짐은 무겁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디지털 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그에 따른 불평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불안한 평화를 안정되게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올해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한 뒤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선대의 희생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